형상도 질서도 없는 하나의 덩어리에 불과했던 혼돈, 카오스. 혼돈에 마침표를 찍고 ‘자연’이라는 질서가 태어나기 위해서는 신들이 필요했다. 카오스로부터 ‘닉스(Nyx 밤)’와 ‘에레보스(Erebos 어둠)’가 태어났다. ‘닉스’는 밤하늘의 맑은 어두움이고 ‘에레보스’는 땅속의 칠흑 같은 어두움이다. 이 둘은 서로 어울려 맑은 대기인 ‘에테르(Ether 창공
성서는 우리에게 하느님은 첫째 날에 빛을 만드셨고 엿샛날에 사람을 만드셨다고 말해준다. 그런데 하느님이 만드신 인간은 쿼크와 랩톤같은 소립자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다면 그 소립자는 언제 태어났을까? 첫째 날일까, 아니면 엿샛날일까? 당연히 엿샛날은 아니다. 사람만 소립자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우주의 모든 물질들이 모두 소립자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호그와트로 가는 기차안에서 해리포터는 개구리 초콜릿, 강낭콩 젤리, 호박파이 등 주전부리를 잔뜩 사서 론 위즐리와 함께 나눠 먹었다. 이들을 제일 즐겁게 해 준 것은 뭐니뭐니해도 강낭콩 젤리. 이 젤리들은 온갖 맛을 다 갖고 있었다. 구운 빵, 코코넛, 딸기, 카레, 풀, 정어리 맛, 그리고 후추맛까지.보기 좋은 떡이 맛이 있다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머글